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와 서민금융진흥원, 어린이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제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가 7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7주간 개최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사고능력을 키우고, 조기 금융교육으로 건전한 경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글짓기 대회는 ①내게 돈이란 어떤 존재?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②나의 특급 용돈 관리 비법 ③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족 경제활동 ④슬기로운 저축 생활, 20년 후 나의 모습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산문 또는 운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표어 부분은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정부 및 금융기관 사칭 불법사금융을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특별상으로 ▲평.생.어.부.바 ▲포.용.이.미.소 5행시 부문도 마련되어 있다.

작품 형식은 ▲산문(200자 원고지 3매 이상), ▲운문(제한 없음), ▲표어(제한 없음) 총 3개 형식이며, 평가는 금융․경제 관련 경험 및 실천의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학년별 작품 수준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상인 5행시는 글짓기 참가자도 중복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개별상으로 초등학생 95명 및 교사 2명에게, 단체상으로 1개교에 신협중앙회장상, 서민금융진흥원장상, 어린이조선일보상으로 나누어 상장과 함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9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재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경제관념과 저축하는 습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돈의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기 금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의의와 포용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직접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CEO특강을 다녀보니, 어려서부터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서민금융진흥원도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어린이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는 전 부분 1인 1편 접수(5행시 제외)가 원칙이며, 응모방법은 글짓기 대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 받아 작품과 함께 9월 7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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