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6월 4일 전국 신협에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서비스는 금융기관이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의 ‘e하나로민원’을 통해 주요 금융 업무와 관련된 행정정보를 열람해 업무를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신협 직원이 간편하게 조회・열람할 수 있는 행정정보는 15개 정부・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주민등록표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총 53종이다. 신협은 초기데이터 구축, 이용사무 신청 및 승인, 사전 테스트 등의 실무준비 작업을 철저히 거친 후 올 6월 4일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에는 대출 관련 구비서류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신협 이용자들은 금융서비스 필요 구비서류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여러 번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이용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신협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시대에 부합한 신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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