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미지=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한난 임직원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 제도를 운영해 백신접종 당일은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접종일 이후 이상반응 발현 시 최대 2일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에 잔여 백신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잔여 백신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에게 소정의 격려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난은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을 보완했으며, 전기·열에너지 공급 필수인력 중심으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집단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사회 백신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성남시민 중 잔여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난은 지난 4월 26일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자력이동이 곤란한 75세 이상 성남시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이동수단과 방역물품비 명목으로 약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지원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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