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인천항에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신규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의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항만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 IPA는 항만관련산업 가운데 항만운영과 관련한 직간접 사업으로 우선투자 비용이 적고 인력투입에 부담이 없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IPA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천항의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하나가 돼 줄 사업 ▲항만배후단지 특화발전 사업 ▲항만공사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사업 ▲기타 인천항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방침이다.

 IPA를 비롯한 인천항의 주요 기관과 업계 임직원들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양식과 분량은 무제한이며,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8일까지 등기우편(중구 신흥동3가 7-241 정석빌딩 신관 인천항만공사 5층 기획조정실) 또는 이메일(jahwang@ic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IPA는 관련법령, 투자비용, 인력운영, 파급효과 등에 대한 내부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해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아이템을 찾는 것은 물론 인천항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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