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에 비난 주머니 3개 줄 것" 정세균 "공작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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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에 비난 주머니 3개 줄 것" 정세균 "공작 정치"
  • 배소현 기자
  • 승인 2021.05.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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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여권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게 “구태정치인 공작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3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친인척 의혹 공세를 덮을 수 있는 복주머니 3개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귀를 의심했다. 젊은 정치를 말하던 청년이 전형적인 구태정치인 공작정치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9일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우리 당에 들어온 뒤 부인이나 장모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윤 전 총장에 비단 주머니 세 개를 드리겠다. 급할 때마다 하나씩 열어보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총리는 “비리 범죄 의혹이 있다면 척결하자고 말하는 것이 젊은 정치”라며 “젊은 정치인 답게 젊고 깨끗한 정치를 하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라고 충고했다.

윤 전 총장에게도 “도덕성이 결여된 지도자는 대한민국 역사를 불행하게 만들어왔다”며 “그런 점에서 윤 전 총장이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썼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 가족과 관련된 부인의 비리의혹과 장모의 사기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며 “좋은 게 좋다고 어물적 넘기기에는 드러난 범죄 의혹과 정황이 너무 크고 구체적이다.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이 의혹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밝히라”고 했다.
 

이코리아 배소현 기자 bae_48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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