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온라인 신뢰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분야 역량 강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반장식 사장과 박수용 서강대 교수, 박용범 단국대 교수, 김순태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블록체인 관련 학술정보 및 전문지식 교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공동 발굴과 추진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블록체인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해킹이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역량을 보다 강화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국민 생활의 신뢰를 지키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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