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생명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210장과 6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사 22층 강당에서 조형엽 신한생명 전략기획그룹장과 허인영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헌혈증과 기부금은 신한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과 급여 끝전 모으기로 모금 되었으며, 백혈병·소아암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고, 2011년부터는 매년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해 ▲환아 가족의 생활비 ▲사회적응 프로그램 ▲직접 치료비 등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과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후원된 누적금액은 약 12억원이며, 1000여명의 환아를 지원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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