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사상 첫 4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bhc치킨은 매출 성장에는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정한 상생경영 실천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있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구매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가맹점에 주문까지 이뤄지게 하는 역할에 충실했다. 

또한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며 위생과 고객 접점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접점에서의 신뢰를 얻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2014년 매출이 1,000억 원을 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2019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는 4,000억원을 넘어서는 최대 실적을 보이며 1년 만에 8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bhc치킨은 “자회사나 계열사가 없는 단일한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 불필요한 곳에 비용이 집행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판관비를 고정비화함으로써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이익 대부분이 영업이익의 증가로 이뤄지는 구조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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