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후유증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금주 중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체 대상으로는 인사수석과 정무수석 민정수석실의 일부 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우선 최재성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철희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불출마를 선언한 후 방송 활동만 해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한 후 4~5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후임도 지명할 예정이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차기 총리 후보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란 전 대법관, 5선의 이미경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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