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 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크래프톤의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서바이벌게임 ‘배틀그라운드’ 등을 개발하는 게임사다.

크래프톤 지분은 현재 장병규 의장 등 15명이 41.24%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6704억 원, 순이익은 5563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기간은 45영업일이다.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오는 6월께부터 공모를 시작할 수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크레디트스위스·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JP모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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