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 KOREA부산지부 최승호 창립준비위원장.News1
 【서울=이코리아】"지금은 국민과 소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죠."

 안철수를 지지하는 모임인 CS KOREA부산지부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승호(50)씨는 9월 중순께 예정된 지부창립 발대식을 위해 분주하다.

 CS KOREA재단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복지·정의·평화 등의 미래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출발해 전국 각지에 지역본부가 출범된 상태이다.

 CS KOREA부산지부의 경우 현재 비공식을 포함, 약 500여 명의 회원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대식전까지 총 2000여 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부산시 수영구 소재의 부산지부 임시사무실에서 문학, 기업, 시민단체 등 지역의 각계각층 10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준비위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CS KOREA의 CS는 '체인지(Change·변화)'와 '석세스(Success·성공)'의 뜻을 담고 있다.

 최 준비위원장은 "부산은 안 원장의 고향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부출발이 좀 늦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늦은만큼 지역의 참신하고 주요한 인사들을 영입, 강력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결집을 보여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준비위원장은 지부가 창립되면 부산지역에 50개 특위를 구성, 학교폭력예방과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지역현안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승호 준비위원장은 "지역에서 20년간 활동해 온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안철수 원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안 원장의 당선은 현 시대가 원하는 역사적 발전과 국민소통을 통한 민주주의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고흥 출신의 최승호 준비위원장은 현재 부산수필문학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에 입당, 부산 수영구 지역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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