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올해 경기도 용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설 것으로 업계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3위의 건설사로 광명 역세권개발을 비롯해 전주 에코시티, 창원 유니티시 등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를 공급했으며, 특히 데시앙 브랜드로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태영건설은 올해 전국에 아파트 총 14개 단지, 약 8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용인, 의왕, 광주 등 수도권에서 4개 단지, 지방에서는 양산과 세종, 울산, 대전, 전주 등에서 10개 단지다.

올해 첫 공급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이다. 이 단지는 용인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공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가 용인경전철,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영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51~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수도권에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512가구를, 의왕 오전동에서 ‘의왕 오전나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733가구를, 광주 경안동에서 76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533가구도 분양 예정으로,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1차와 2차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시공능력평가 13위에 자리매김하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21년에도 높아진 가치에 힘입어 전국 각지서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의 단지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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