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차 한국예총전국대표자회의에서 연설하는 하철경회장. 제주에서 김한정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가 주최하는 '제31차 예총 전국대표자대회' 개막식이 지난 9일 오후 6시 제주 KAL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시도별 회장단과 10개 회원단체 임원진, 전국 135개 예총지회, 지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금번 회의는 한국예총연합회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창화)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 제31차 한국예총전국대표자회의에 참석한 미협 조강훈회장, 연극협회 윤봉구회장 외 참가자들. 김한정 기자

개막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당선자, 이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하철경 예총회장, 강창화 제주예총회장, 조강훈 미협회장, 윤봉구 연극협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의 예총 회장들과 도내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팝페라, 북춤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의 민요 메들리로 지역색이 반영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됐다.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은 "예총 대표자 회의가 예총 대표자 및 예술인간 정보공유와 교류를 통하여 예총의 진로를 고민하고 동기부여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제31차 한국예총전국대표자회의에 참석한 한국예총 하철경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 외에 참가자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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