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사진=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적 범협의체 구성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개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27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큐를 시작으로 26일 ㈜더페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차례대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거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와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의 개발 및 시범운영사 더페이, 부산시 공공모바일 관계사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공통된 의견 개진과 더불어 홍보, 마케팅 공유 등의 부분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공공배달앱 관계사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구성에 힘을 쏟아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협의체 발족을 위한 정관 등을 준비중이며 업무협약을 맺은 공공배달앱 관계사과 함께 상반기 중 협의체 구성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의 당위성을 우리 모두가 홍보하고 서로의 버팀목 역할을 하기 위해 협의체를 추진한다”며 “모두 힘을 모아 공정한 배달앱 시장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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