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사진=뉴시스
래퍼 아이언. 사진=뉴시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6년 대마 흡입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고 지난해 2020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청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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