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전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전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전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애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전북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故국동완 선생의 손자 국중광 님을 비롯해 故김운서 선생의 손자 김대균 님, 故여규목 선생의 손자 여은석 님, 故박순영 선생의 자녀 박영자 님 등 총 4명이다.

故국동완 선생은 1909년 초 전북 부안, 고부, 흥덕 등지에서 40여 명의 동료와 함께 유격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을 주도했으며, 故김운서 선생은 독립운동단체인 한민회 모험대장으로 활동했다. 故여규목 선생은 이석용 의병부대 중군장으로 활동했으며, 故박순영 선생은 남원청년동맹 운봉지부를 재조직하고 독립운동가 양성에 주력해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LG하우시스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 및 개보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창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지난달 말부터 2주간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최근 모두 완료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3명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및 6·25참전용사 등 총 33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