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이 도움이 절실한 시니어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사내 임직원의 약 90%가 참여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 등 1,150박스를 구매했으며, 이를 시니어 돕기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시설에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활용된다. 

시니어 돕기 성금 모금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디펜드 나눔 전달식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26일 진행됐다.  

‘디펜드 나눔 캠페인’과는 별도로 유한킴벌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11월 23일부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활동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전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니어 돕기 성금모금이 어느덧 소외계층을 돌보는 여러 노력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매년 사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미약하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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