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두 아들 청담동 빌라 각 16억 지분, 금수저 논란에 "합법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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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두 아들 청담동 빌라 각 16억 지분, 금수저 논란에 "합법 증여"
  • 송광호 기자
  • 승인 2020.11.1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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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금태섭 전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두 아들 재산 증여 논란에 해명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금 전 의원에게 공개질의했다. 최 전 의원은 "금태섭님께 공개질의한다. 94년, 99년생 두 아들 재산이 각 16억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냐"며 "아들 둘이 가진 청담동 고급빌라 지분 각 4분의1은 증여인가, 공동자금인가"라고 물었다.

하승수 변호사도 페이스북에  "금 전 의원 장남, 차남의 재산이 각 16억원이 넘는다. 금 전 의원의 자녀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재산을 형성했을까요? 이런 분이 서울시장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공정한 세상이 될까요? 부동산 투기가 없어지고 주거가 안정될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은 19일 SNS를 통해 ‘재산관계 소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돌아가신 장인께서 2015년 말에 저희 식구들에게 집을 한 채 증여하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고 당연히 증여세를 모두 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 이 집은 전세를 주었고, 전세보증금을 받아서 예금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2016년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이 집을 포함해서 모든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민주당의 검증과 공천을 거쳐 당선이 되었고 4년 동안 공직자로서 절차에 따라 모든 재산을 등록하고 공개했다"고 해명했다. 또 "당과 정부가 2주택 이상 보유 의원들에게 주택 처분을 권유했을 때는 이에 따랐다. 퇴임 후에도 큰 변동은 없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의 청담동 빌라 시가는 약 6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말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금태섭 전 의원 재산은 80억3913만원으로 여기에 두 아들의 예금자산도 포함돼 있다. 

이코리아 송광호 기자 kntime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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