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치킨 제공
사진=교촌치킨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이후 첫 행보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교촌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총 2억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촌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산하기관을 통해 선발되며, 보호종료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교촌은 사회적 아동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던 터라, 보호종료아동들의 어려운 사연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이번 후원이 보호종료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 본사는 치킨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행복채움’이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338명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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