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신협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22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신협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과 지난 22일 ‘신협 청년 소상공인창업지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창업지원 사업설명회’는 신규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협의 역할과 공단의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실습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담당자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사업설명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상품을 신협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협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관리요령을 교육하고 금융상담과 저금리대출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협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고 갈 예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공단과 ‘소상공인·소상공인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사업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한편, 신협은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9월말 기준 전국 1,774명의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저금리 대출제공 등 총 5,113건의 소상공인 별 맞춤 경영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외부 분야 별 전문가 30여명의 경영자문단을 구성하고 전국 소상공인에게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세무, 노무 상담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문위원의 컨설팅을 받은 대전의 한 업체는 “종합 컨설팅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의 홍보마케팅과 상품 구성 등을 알게 되었다”며 “ 새로 알게된 방식을 점포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컨설팅 소감을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60년 동안 서민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했듯이,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 및 지역사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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