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84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2020년도 공개채용에 총 68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1.7대 1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0년도 대졸 신입사원 64명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고졸 7명, 장애인 5명, 취업지원대상자 8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현황을 보면 대졸 수준 신입사원의 경우 사무와 기술·연구 분야에 각각 2238명, 4174명이 지원해 223.8대 1, 7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졸 신입사원은 사무 분야에 184명, 기술·연구 분야에 108명, 장애인은 사무와 기술·연구 분야에 각각 48명, 20명이 이력서를 냈다.

취업지원대상자 사무 분야에는 50명, 기술·연구 분야에는 38명의 지원자가 나왔다.

한국전력기술은 오는 24일 필기시험, 다음 달 16일부터 5일간 면접을 진행한다. 12월16일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