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는 18일 결정된다.

해운대경찰서는 16일 포르쉐 차량 운전자인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에게 ‘윤창호법’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14일 A씨는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포르쉐를 몰아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등 다중 사고를 야기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7명은 경상을 입었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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