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편의점 돌진녀, 왜 난동 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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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편의점 돌진녀, 왜 난동 부렸나
  • 이두익 기자
  • 승인 2020.09.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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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해당 사고 영상 갈무리.
유튜브 해당 사고 영상 갈무리.

 

일명 편의점 돌진녀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이유는 빗나간 모정 때문으로 밝혀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특수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A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으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 돌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A씨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대치 상태가 계속되자 경찰은 허공에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제압했다. 체포 과정에서 점주가 A씨를 향해 항의하자 A씨는 “법대로 하라”며 큰소리를 치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편의점 본사가 주최하는 그림대회에 딸의 그림을 접수해달라고 했지만,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그림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A씨 딸의 그림을 접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택배 이송 과정에 분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와 모욕,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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