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누리꾼과 SK텔레콤에 따르면 CF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대세남 ‘정형돈’이 이제는 ‘형던’이라 불러달라는 개명선언으로 시작되며, 정형돈과 데프콘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데프콘은 아동용 미니풀 안에서 물안경에 오리발까지 착용하고 첨벙대는 모습을, 정형돈은 원작의 모델인 전지현 보다 더욱 섹시(?)하고 능글맞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정형돈은 또 원작 속 물이 튀기는 장면에서 아예 물을 뒤집어쓰는 연기 투혼(?)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대세남 정형돈은 뭘해도 웃기다" "이제 도니 말고 더니라 불러야겠다" "전지현을 뛰어넘는 섹시함" "대준이가 미니풀 보다 커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