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PS 제공
사진=한전KPS 제공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했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노동이사제 법 개정 전까지 우선적으로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경영 및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전KPS 이사회의 참관인은 노동조합 대표 또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 1인이 대상이며, 이번 8월 26일에 열린 이사회에는 한전KPS 노동조합 대표인 장종인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공기업 중 현장작업 비중이 가장 많은 한전KPS는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통해 노사가 함께 하는 새로운 경영참여형 조직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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