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 1심 징역 1년6개월 '법정구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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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의원 1심 징역 1년6개월 '법정구속 피해'
  • 김정길 기자
  • 승인 2020.08.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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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시 대의동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의혹 해명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목포시 대의동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의혹 해명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박성규 부장판사)는 12일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손 전 의원과 함께 기소된 전 보좌관 조 모 씨는 징역 1년, 손 전 의원에게 부동산을 소개한 정 모 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손 전 의원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앞서 손 전 의원은 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지인과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 명의로 사업 구역에 포함된, 14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 전 의원은 1심 판결에 유감을 표명하며 "실체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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