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위원장 박인환)가 20일 오후 일제 강제동원 관련 수집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내년 말 완공될 일제강제동원역사기념관에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과 증빙자료들을 전시해 다시는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위원회 사무실에 공개된 강제동원 피해자 서병기씨의 '무운장구'라 쓰여진 센닌바리(千人針). 센닌바리는 '1천명이 한 땀씩'이라는 뜻으로, 서씨의 어머니가 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동네 여인들에게 한 땀씩 바느질을 받아 만들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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