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헌혈캠페인. 사진=농심 제공
농심 헌혈캠페인. 사진=농심 제공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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