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일행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신도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베트남 안카잉 신도시 등 국내외에서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포스코건설과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스코건설은 여의도 면적 2배에 달하는 580만m2 부지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주거 및 상업시설, 특급호텔, 국제학교, 골프장 등을 건립한 바 있으며, 대구에서도 이시아폴리스 신도시를 성공시키는 등 신도시개발사업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날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일원 545만m2에 약 3만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등 국내외에서의 쌓아온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경상북도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경상북도 신도시의 청사진에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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