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기상청 제공
자료=기상청 제공

 

올해 전국적인 장마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중반까지 폭염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아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주 중반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맛비는 오는 29일 다시 시작돼 내달 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9~30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충청과 전북, 제주도에서는 내달 1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돈다. 

기상청은 “24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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