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코로나發 '고용 절벽'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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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코로나發 '고용 절벽' 현실로
  • 신수정 기자
  • 승인 2020.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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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5월 실업자는 127만8천 명으로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눈여겨볼 점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실업자 수가 증가한 점이다. 코로나 19가 고용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용 현황을 보면, 5월에 집계된 4천475만6천 명의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경제활동인구는 2천820만9천 명으로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5월 취업자는 2천69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만 2,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취업은 39만3천 명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50만1천 명, 15만2천 명이 감소했다. 

연령별로 20대부터 50대까지 고용률은 하락했다. 특히 취준생이라 불리는 25세부터 29세까지 연령대에서의 고용률은 3.2p로 하락한 반면, 65세 이상 고용률은 0.4p 상승했다. 

이와 관련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시장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한 전형적인 모습으로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지난 3·4월 고용지표와 비교해보면 주목해야 할 긍정적 변화가 몇 가지 관찰된다"며 계절 조정 취업자 수 변동을 꼽았다,

계절 조정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전달 대비 68만 명 감소했고 4월은 33만 8,000명 감소했으나  5월에는 15만 3,000명 늘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속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코로나19의 1차 고용시장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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