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만1천 54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환자 1만1천 541명 중 격리 해제는 1만 446명, 격리 중은 823명, 사망은 1명 추가돼 누적 사망 수는 272명이다. 

2일 발표된 확진자 38명 중 지역사회 발생은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명, 경기 15명, 인천 8명으로 수도권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그 외 확진자 2명은 해외유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확인한 결과, 미주 1명, 쿠웨이트 1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추세는 쿠팡발 집단감염에 이어 종교 행사·소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종교 소모임·행사의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어 모임을 자제하고 모임이 불가피할 시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은 ▲모임 비대면 전환 ▲일상 속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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