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제공.
사진=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제공.

“지역화폐 결제 가능해요?”
“지류상품권 이용 가능한가요?”
“재난지원금 신청한 신용카드, 그냥 현장 결제하면 되나요?”

제로페이 결제와 관련한 문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안내할 수 있기 때문. 

지난 24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새소식, 스마트ARS’를 점주들이 재난지원금 문의 급증 등 현 상황에 맞춰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지역화폐나 제로페이 가맹점 여부 표기 서비스 ▲반복 문의를 줄이기 위해 사장님이 직접 안내 코멘트를 작성하는 ‘새소식’ 서비스 ▲점주가 직접 전화 대응이 어려운 경우 ARS가 대신해주는 ‘스마트콜(스마트ARS)’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는 중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무료 플랫폼이다. 

소상공인들은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부족한 인력과 반복되는 문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기존 업무도 두 배로 늘었는데 단순·반복적인 문의를 대신 대응해주니 편리했습니다.”
- 마스크 대란을 겪은 A 약국.
“헛걸음하는 손님이 줄어드니 항의나 불만을 표하는 손님도 줄었어요.”
- 재난지원금 결제사항을 미리 안내한 B 음식점.

위는 소상공인들이 밝힌 실제 사례다. 

네이버 홍보담당 관계자는 <이코리아>와 통화에서 “최근 약국·식당 등 오프라인 매장들은 마스크 대란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사용 관련 문의가 많다. 스마트 플레이스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이용자 편의를 돕도록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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