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일동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영 양천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염태영 수원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뉴시스.
23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일동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영 양천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염태영 수원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뉴시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협의회 염태영 대표회장(수원시장)과 황명선 공동대표(논산시장), 장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경제 위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고 장기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협의회 염태영 대표회장은 “위중한 시기 다른 무엇보다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초지방정부의 행정현실을 고려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가장 훌륭한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나온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에 국민들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기초지방정부의 행정현실까지 고려한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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