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농심 백산수 이지오픈 라벨.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백산수 용기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 이지오픈(Easy-Open)’ 라벨을 적용했다.

백산수 라벨 상단에 흰색 삼각형 부분을 잡고 뜯으면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 ‘ 라벨을 분리해 주세요’ 라는 문구도 함께 넣어 이해를 도왔다.

농심 관계자는 “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과 비닐을 나눠 배출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백산수 전체 제품에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 백산수는 2L, 1L, 500ml, 330ml 의 네 가지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심은 동시에 페트병 경량화도 추진했다. 백산수 500ml 제품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13.5% 줄였다. 플라스틱 경량화는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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