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오픈.이미지=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오픈.이미지=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작품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17일 부산 해운대에 상륙한다. 

부산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은해운대 지역에서 7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총 260실 규모의 시그니엘부산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파노라믹 오션뷰(Panoramic Ocean View)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서는 호텔 앞에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의 전경까지 조망 가능하다. 

객실 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을 담당해온 디자인 명가 HBA 그룹이 푸른 바다를 테마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다양한 부대시설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의 만족도는 더욱 올라간다. 투숙객 누구나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Salon de SIGNIEL) 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아이와 동반입장이 가능한 패밀리 라운지를 함께 운영하여 럭셔리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션뷰가 펼쳐지는 야외 인피니티 풀과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뉴욕 출신 친환경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의 스파는 새로운 핫플(Hot Place)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드 클래스 셰프들이 펼치는 새로운 미식의 향연도 준비된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첫 번째시도에 따내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Bruno Menard)는 ‘더 라운지’와 ‘페이스트리 살롱’의 메뉴들을 손수 컨설팅 했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뷰(TheView)’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히 라이브 씨푸드 코너, 차콜로바타(숯불을 활용한 로바타야키) 그릴 요리, 유러피안 화덕을 이용한 오븐 요리 등 풍성한 메뉴를 준비했다.

광동식 요리를 선보일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超然)’은 1920년대 개화기 시대의 홍콩 분위기가 고스란히 재현 된인테리어가 SNS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 지역 ‘올해의 웨딩 플래너’로 선정된 바 있는 크리스틴 반타(Christine Banta)가 시그니엘부산만을 위해 준비한 웨딩 스타일링과 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인 ‘브루노 메나드’의 레시피로 완성된 웨딩 메뉴도 선보인다. 

한편,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시그니엘부산의 오픈을축하하기 위해 7월 19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그랜드디럭스 오션뷰 객실 1박과 2인 조식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5만 8천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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