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모 동방 회장.
이각모 동방 회장.

 

한돈자조금에서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에 양돈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지난해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의 조치로 예방적 살처분을 했던 200여개 농가에 한돈 정육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4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방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부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한돈 소비 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특히 재입식만을 기다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SF 매몰농가에 대한 응원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동방의 창업자인 이각모 회장은 “우리 회사는 양돈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회사로서, 한돈농가의 어려움은 곧 동방의 어려움”이라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ASF 매몰 농가 사장님들 가정에 작게나마 응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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