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하는 공무원 모습, 여기서 통과해야 투표소로 갈 수 있다
투표하기 전 비닐장갑 착용 필수, 20대 총선 때와 다른 모습이다.
코로나19로 바뀐 투표소 모습,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발열체크하는 공무원 모습, 여기서 통과해야 투표소로 갈 수 있다
투표하기 전 비닐장갑 착용 필수, 20대 총선 때와 다른 모습이다.
코로나19로 바뀐 투표소 모습,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시작됐다. 사전선거는 선거 당일인 15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를 통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투표 현장 분위기는 어떨까. <이코리아>는 10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부천시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기자는 지침에 따라 열을 재고 손을 소독한 후 비닐장갑을 착용했다. 이 과정을 마쳐야만 투표소 출입이 가능했다. 투표소에 들어서니 선관위 직원들이 마스크와 일회용 라텍스 장갑을 착용한 채 투표 진행을 돕고 있었다.

사전 투표일이고 이른 시각인지 투표장 안은 다소 한산했다. 유권자들은 입장한 순서에 따라 질서있게 투표를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약 316만 5천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이는 전체 7.19%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11.55%를 기록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5.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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