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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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종합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주시가 주관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마켓을 방문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농가의 고충에 공감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를 구입했다.

계란, 양파, 방울토마토, 취나물 등 친환경 농산물 8종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과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성금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사랑의 과일나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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