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는 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원내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안희영 기자 tlppres@hanmail.net
'3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18일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돼 진행됐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진도 여객선침몰과 관련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생존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도했다.

 
부천혜림학교 학생들은 서로서로 작은 손을 합장을 하며 생존자들의 구조와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기념식에는 정락유 목사의 기도와 사회복지 법인 백십자사 임성국 이사장의 기념사, 법인 내 모범 직원의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이사장은 "생각이 곧 감사의 표현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감사할 조건들이 일상화 돼야 한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감사하라, 나 자신에게 감사하자, 문제가 있음에 감사하자, 더불어 함께 하니 감사하자, 잠들기 전에 감사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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