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8일 단행된 검사장급 인사를 ‘검찰 대학살’로 규정했다.
유 의원은 "이 나라는 5년 전, 10년 전, 40년 전의 책임까지 다 밝혀내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나라다. 살아있는 권력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고 달이 기울면 불법과 비리는 철퇴를 맞게 될 것"이라며 “검찰 대학살은 문대통령과 공범들에게 몇 배 무서운 칼이 되어 돌아갈 것이다"고 경고했다.
반면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아닌가. 뜻을 굽히지 마시라. 알아주고 등을 두드려 줄 수많은 국민이 있음을 잊지 마시라. '헌법주의자'답게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주공화국 검사의 길을 가시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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