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27일 2019년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는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가 상 제정 7년째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위드림은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별도의 화장품 포장 공간과 전용 작업기기를 구비하고 턱 없는 출입구, 전용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품 포장 업무에 머물렀던 직무를 헬스 키퍼, 스팀 세차 서비스까지 확대?¤는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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