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 (사진=뉴시스)
배우 신세경 (사진=뉴시스)

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신세경이 연말을 맞아 국내 위기가정 여아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세경의 기부금은 이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세경의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 여아를 위한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키트에는 1년치 생리대를 포함해 파우치, 립밤, 핸드크림 등 성장기 여아들을 위한 물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세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에 일상을 기록한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신세경은 지난 6월 연예인 김나영이 유튜브 광고수익을 공개하며 전액 기부한 일에 대해 “김나영씨가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한 것을 봤다. 저도 좋은 소통의 창구가 된다면 이런식으로 쓰고 싶다”고 전한 바있다. 

신세경은 이번 기부에 대해 “한 해 동안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기에 이를 보답하고 싶었다. 부디 지원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 여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경의 선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도 잔잔하고 재밌게 보고 있다. 좋은 일까지 한다니 멋진사람이다”, “유튜브 수익액을 기부하는게 정말 따뜻하다. 이런게 선한 영향력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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