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발안신협 본점에서 ‘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최소제 발안신협 조합원,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발안신협 본점에서 ‘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최소제 발안신협 조합원,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발안신협 최소제 조합원을 대상에 선정했다.

2020년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66 작품이 접수됐다. 신협중앙회는 이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6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총상금 700만원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소제 조합원의 ‘영원한 나의 이웃사촌’은 25년간 운영해왔던 피자가게를 화재로 잃어 암담했는데 발안신협 덕분에 건물을 매입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담담한 문체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시상식은 지난 11월26일 발안신협에서 열렸다. 최소제 조합원은 “신협의 이사장부터 주차관리인까지 어느 은행을 가도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친절을 준다”며 “항상 이웃 같은 신협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다”고 공모전 지원 동기를 밝혔다.

‘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은 지난 9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으며, 우수작은 신협회보 해피스토리 및 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별책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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