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하주차장 내 건식세차공간 ‘H 오토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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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하주차장 내 건식세차공간 ‘H 오토존’ 개발
  • 이미숙 기자
  • 승인 2019.12.02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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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시리즈 디자인 컨셉. 현대건설 제공
H시리즈 디자인 컨셉.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공간 ‘H 오토존’을 도입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App)을 통해 사용시간을 예약하고,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에서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다양하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살고 싶은 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제안하고 있다. ‘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

고객들은 단지 내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주차장을 꼽았지만, 만족도는 낮다고 답했다.  고객들은 차량을 관리할 공간이 필요하지만, 아파트라는 거주공간의 특성상 주차장은 차량을 주차하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었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주차장을 더욱 활용할 방법을 찾아 ‘H 오토존’을 개발했다.

우선 지하주차장의 드넓은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차량 양문을 개방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된 공간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타이어 공기주입기 등을 설치해 고객 스스로 차량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H 오토존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자기 차량을 직접 관리하는 소유주들이 증가하면서 차량 정비 및 관리에 대한 정보공유가 활발하다. H 오토존의 공간에서는 간단한 자동차 정비 혹은 튜닝까지도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뒤 원터치로 사용현황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주차장 한켠에 위치한 H 오토존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고 인식기에 입주민 카드를 태그(tag)하면 사용자 인식이 이루어진다.

H 오토존 내 설치된 진공청소기, 에어건 등을 이용하면 집 근처 세차장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건식 세차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그룹사인 현대차의 디자인경영담당과 협업해 H 오토존의 디자인을 개발했고, H 시리즈의 디자인 컨셉으로 향후 적용할 계획이다.

H 오토존은 내년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하고, 향후 고객들의 사용의견을 반영해 다른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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