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잎 바람에 몸을 싫어 이리저리 춤을 추고 노란 민들레 방긋 미소 지며 나를 반기네..."

화사한 봄을 맞아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찾았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양지뜰에는 각종 화초, 꽃, 항아리, 민속 공예품 등으로 꾸며져 있어 누구나 마음의 쉼터가 될 만한 넉넉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 페퍼민트 차. 김진태 기자

◇페퍼민트 차의 효능

향기만 맡아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집중력 저하, 두통과 메스꺼움, 졸음을 쫒는데 효과가 있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식, 기관지염, 콜레라, 폐렴, 폐결핵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식중독, 구토, 설사, 변비, 메스꺼움 등 소화기계 질환에 각각 효과가 있다.

 

▲ 루이보스차.

◇루이보스 차의 효능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사 후에 마시면 입안도 개운해지고 정신도 맑아진다고 한다. 위장을 깨끗하게 해주고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모임 회원들은 "아무리 좋은 차라도 개개인의 체질에 맞추어 복용을 하여야 차의 많은 효능을 볼 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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