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면서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6일 오리온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제품 ‘제주용암수’를 선보였다.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워터브랜드로 현대인의 신체 밸런스에 맞춰 미네랄 함량을 대폭 높여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주용암수’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산성화된 현대인의 몸을 고려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한 제품이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이 국내 시판 제품보다 높게 함량됐다.
또한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네랑 블렌딩에 관련해서는 미네랄 추출기술 권위자 일본의 우콘 박사, 국내에 대표적인 워터소믈리에인 고재윤 교수가 참여해 제품력을 높였다.
특히 오리온은 제품 출시를 맞이해 ‘제주용암수’를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정기배송신청시 530mL 60병을 체험팩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12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친구에게 추천하고 정기배송 주문시 배송 4회차마다 무료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제품출시 전부터 디자인과, 미네랄 워터로서의 강점으로 제품력을 이미 인정받아 중국 ‘루이싱 커피’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 도약하게 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네랄워터의 중요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