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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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대표와 결혼한다.

19일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와 정명호 대표의 나팔꽃F&B는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가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만큼 조심스럽다”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효림과 배우 김수미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실제 모녀 관계만큼이나 절친하게 지냈고 현재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에 뛰어들기도 했다. 최근엔 김수미와 함께 식품 사업 중이다.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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