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는 결핍을 세상을 바꾸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로 채운다."

작가 노선영의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 출판을 기념해 오는 17일 저녁 7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1인1책 노선영 쇼'가 열린다.

노 작가는 선천성 청각장애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긍정 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이른바 '선영효과'라는 작은 실천을 해오고 있다.

농인 최초로 세계지식포럼에 나가 장애인할인제도를 만들어 냈고, 지식나눔공동체 북포럼에서는 농인을 위한 타이핑 속기를 요청해 이를 실행했다.

 
이런 노력들이 알려져 CBS 세상을 바꾸는 세상(세바시)에 출연, 많은 이들에게 소리 없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노선영 작가의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은 출판 에이전시 서정콘텐츠그룹이 추진하는 '1인1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 국민이 한 권의 책을 쓰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서정콘텐츠그룹은 이번 노선영 작가의 출판을 기념해 '1인1책 노선영 쇼'를 주최해 '도전하는 열정에 장애는 없다'는 그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1인1책 노선영쇼'는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출판기념회의 콘셉트를 갖는다.

서정콘텐츠그룹 관계자는 "보통 행사가 진행되면 핸드폰을 끄고 사진을 못 찍게 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국민 기자이고 개인 미디어가 돼서 노선영 작가와 그녀의 책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을 마음껏 취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이를 페북에 바로 올려 참가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1인1책 '노선영 쇼'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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