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후원금 반환 못해" 피해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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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금 반환 못해" 피해자 '멘붕'
  • 이두익 기자
  • 승인 2019.1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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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진=뉴시스
윤지오. 사진=뉴시스

 

후원금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윤지오가 적색 수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6일 윤지오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윤씨는 경찰이 조지에 반발했다. 윤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터폴 적색수배는 강력 범죄자로 5억 이상, 살인자 , 강간범 등에 내려지는 것인데 내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윤씨는 이어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씨는 후원금에 대해 반환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그 이유로 "악플러들이 '사기꾼. 내 돈 내놔' 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본명을 알게 될까 두려워 아무런 개인정보를 주지 않아 반환조차 어렵다. 호의로 선의로 보내주신 후원금이지만 내 개인이 감당하기 너무 버거운 무게의 큰 금액이기에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상의 빛 설립자이자 대표로 세 분께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드리고 있다. 지상의 빛'은 개인정보나 피해 사례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해 곧 정식으로 공론화한다. '제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아 정부나 단체에서 도움이나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 공익제보자, 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라고 설명했다.

윤씨는 "내가 선택하고 걸어온 길이 힘들고 지쳤던 적은 있지만 결코 자살을 생각하거나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기를 보였다. 그러면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가해를 범하는 자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선처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예전처럼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성실하고 정직하게 계속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윤씨의 글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지상의 빛은 또 뭐냐. 후원금을 낸 피해자들 의견은 무시하고 혼자 그렇게 결정해도 되나" "떳떳하다면 귀국해서 조사를 받아야지 비난만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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